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도무지 잠잠해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도 오늘만 벌써 세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긴급 문자게 계속 날라오네요 ㅠㅠ 아무래도 장기전이 될 것 같아 마스크를 더 쟁여놔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얼마 전에 구매한 휴안청 마스크를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사진과 같이 케이스 겉면에 황사방역용 마스크라고 적혀 있어 코로나19 바이러스 대비 방역용 마스크로 쓰기 적합할 것 같습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휴안청 마스크 대형 사이즈에 블랙 색상이구요.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이 있는데 블랙이 좀더 인기가 있는지 먼저 품절되었더라구요. 저도 블랙 마스크를 따로 써 본적이 없기에 이번에 블랙으로 구매해 봤습니다.
가격은 인터넷상에서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대략 3장에 만원 초중반의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 같아요. 마스크 한장에 4천원 정도의 가격인 셈이네요. ㅠㅠ
입구를 개봉하면 사진과 같이 날 것의 마스크 3장이 들어있습니다.
겉 봉지의 입구가 지퍼로 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마스크 또한 개별 포장되어 있지 않아서 한개씩 사용할 때는 보관이 불편한 편이에요. 별도의 지퍼백에 여분의 마스크를 보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휴안청 마스크의 제품 특징
3중 구조의 필터 효과
3단 접이로 간편한 휴대
견고한 코지지로 김서림 방지
턱을 감싸는 안정적인 착용감
휴안청은 미세먼지 입자를 차단해주는 방역마스크 개발 후 식약처 인증 또한 받은 브랜드라고 합니다.
대형이라 넉넉한 사이즈가 마음에 듭니다.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흡착하는 극세사 필터가 사용되었다고 하는데요.
안쪽은 겉면과 비슷한 소재의 흰색 컬러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마스크의 양쪽 끝을 잡아 당겨 머리 뒷부분에 함께 고정해주는 고리도 3개가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미세먼지를 막는 용도가 아닌 이상 이 것까지 착용해줄 필요는 없겠죠?
저는 마스크 쓰는 것도 워낙 답답해서 불편한데 이제 겨우 적응한지라 고리까지 착용하는 건 아직 엄두가 안나네요.
휴안청 마스크는 턱 부분 안쪽까지 깊이감 있게 감싸주는 형태로 되어 있는 덕분에 확실히 착용감이 좋고 안정감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반면에 마스크의 착용 면적이 넒은 만큼 장시간 착용시 다소 답답할 수는 있겠습니다.
대형사이즈는 이렇게 얼굴의 반 이상을 덮는 아주 넉넉한 사이즈에요. 제가 착용해 본 마스크 중 크기와 면적이 가장 넓은 편 같아요. 제 얼굴 크기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평균형 사이즈라는 걸 참고 부탁드립니다. ^^;
자세한 마스크 사이즈 별 크기 비교는 아래 이미지를 좀더 참고해 주세요.
중형
마스크 폭 185mm / 높이 149mm
대형
마스크 폭 210mm / 높이 160mm
얼굴의 옆면도 거의 가려질 정도의 넉넉한 크기입니다.
바이러스 방역용 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 칼바람 대비 방한(!)용으로도 적합할 것 같습니다. ㅎㅎ
요즘 마스크를 한번 쓰면 실내외 할 것 없이 거의 반나절에서 하루종일 쓰고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넉넉한 사이즈가 숨 쉬기에도 수월하고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성인분들 이라면 대형 사이즈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이중 지지대 덕분에 약간의 높이감이 있어서 마스크 안쪽 면에 코와 입이 닿지 않더라구요.
이 때문에 김서림 및 흘러내림이 방지된다고 해요. 저는 안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김서림 방지 부분은 확인이 정확히 불가하지만 다른 리뷰들을 보니 약간 김서림은 발생한다고 하니 이 점 참고 부탁드려요.
지금까지 적은 후기를 간략히 요약해 보면
마스크가 일단 가벼운 편이고 얼굴을 잘 감싸주는 덕분에 안정적인 착용감이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얼굴의 반 이상을 덮어주기 때문에 외부 자극으로부터 확실히 막아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지금까지 휴안청 마스크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구매에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