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각종 세금이 공제된 후 지급 받게 되는
연봉 실수령액에 대해서 표로 알아보겠습니다.
떼가는 세금은 왜 이렇게 점점 많아 지는지..
월급을 받는 분들이라면 늘 느껴오셨을 텐데요.
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노동의 대가로
근로자는 월에 한번씩 월급여를 받죠.
이때 월 급여는 각종 세금을 제외한
세후 금액이 최종적으로 지급되는데요.
다음과 같은 세금이 공제됩니다.
1. 국민연금
2. 건강보험
3. 장기요양보험
4. 고용보험
5. 근로소득세
등등
여기서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의 경우
2020년 1월부터 인상되어
인상된된 비율에 따른 금액이
세금으로 공제됩니다.
| 구분 | 2019년 12월까지 | 2020년 1월부터 |
| 건강보험 | 6.46% | 6.67% |
| 장기요양보험 | 8.51% | 10.25% |
| 고용보험 | 1.3% | 1.6% |
건강보험은 6.46%에서 6.67%로
고용보험은 1.3%에서 1.6%로
장기요양보험은 8.51%에서 10.25%나 인상되었네요.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은 비슷한 듯 다른 제도입니다.
우선 건강보험은 부상 및 질병 등의 불확실한 위험을 대비하고,
일시적으로 과다하게 지출되는 보건의료비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시켜 주기 위한 제도이구요.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으로 인한 치매, 중풍, 파킨슨 등의
노인성 질병으로 거동이 현저히 불편한 사람들이
간호, 세탁, 식사, 목욕 등 요양보호가 필요한 경우
필요한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2020 연봉표
아래 실수령액표는
미혼자 1인 가구 기준의 실수령액이며
부양가족이 있을 경우엔
공제액이 줄어 실수령액이 더 높아집니다.
연봉 1천만원부터 2천9백만원일 경우 실수령액 표입니다.
사실상 4대보험을 적용받는 직장인 근로자의 경우
최저임금이 180만원이기때문에 연봉 2천이하는 없다고 봐야죠.
연봉이 2,900만원일 경우,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2,179,916원으로
대략 220만원 정도가 됩니다.
(미혼자, 1인가구 기준)
다음은 연봉 3~4천만원 구간입니다.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세금을 제외하면
실수령액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연봉이 3,000만원일 경우 약 225만원
연봉이 3,500만원일 경우 약 260만원
연봉이 4,000만원일 경우 약 290만원
연봉이 4,500만원일 경우 약 324만원
연봉이 4,900만원일 경우 약 350만원
을 받게 됩니다.
다음은 연봉 5~6천만원 구간입니다.
연봉이 올라갈수록 세금으로 공제되는
금액 또한 높아집니다.
모든 세금을 제하고 나면,
연봉이 5,000만원일 경우 약 355만원
연봉이 5,500만원일 경우 약 386만원
연봉이 6,000만원일 경우 약 418만원
연봉이 6,500만원일 경우 약 450만원
연봉이 6,900만원일 경우 약 473만원
을 받게 됩니다.
다음은 연봉 7천~1억원 구간입니다.
고액연봉자들이라고 할 수 있죠.
모든 세금을 제하고 나면,
연봉이 7,000만원일 경우 약 478만원
연봉이 8,000만원일 경우 약 531만원
연봉이 9,000만원일 경우 약 587만원
연봉이 1억원일 경우 약 642만원
을 받게 됩니다.
다음으론 소위 억대 연봉자들의 구간이죠.
억대연봉을 받으려면 최소 중견기업 이상의 임원은 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저와는 너무 먼 얘기같지만 그래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연봉이 1억 1천만원일 경우 약 697만원
연봉이 1억 5천만원일 경우 약 865만원
을 받게 됩니다.
연봉이 억대를 찍는데
생각보다 많은 느낌은 아니에요.
요즘 워낙 투잡,쓰리잡으로 월천씩 벌수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2020년 연봉실수령액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곧 해가 바뀌니, 2021년 정보를 업데이트 해야겠어요.
2021년엔 세금 인상이 크게 안됐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그럼 곧 2021년 연봉실수령액도 업데이트하겠습니다.